AI effort
Claude Code
Opus 5.5
Fable 5.1
GPT-6 Astra
추론 강도
토큰 절약
AI 코딩
X에 올라온 한 정리 글이 "Claude Fable 5.1도, Opus 5.5도, GPT-6 Astra도 effort(추론 강도)를 Max로 올린다고 항상 좋아지지는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걸 이해하면 토큰도 제대로 아낄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공식 문서와 근거로 인용된 Claude 글을 대조해 보면 맞는 부분과 조건이 붙는 부분이 갈립니다. Max가 손해인 작업도 있고, 오히려 Max가 결과를 가르는 작업도 있습니다. 이 글은 어떤 작업에서 effort가 효과를 내는지, 어떤 실패는 effort로 못 고치는지, 시간과 비용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상황별로 무엇을 고를지 네 가지 축으로 확인합니다. 기준 시각은 2026년 9월 29일입니다.

| 돌고 있는 주장 | 확인 결과 | 근거(기준일 9/29) |
|---|---|---|
| 모든 작업에서 Max가 최선은 아니다 | 사실 | Anthropic 비용 글: 높은 effort는 과잉 사고로 시간·비용을 늘리고 품질을 깎을 수 있다고 명시 |
| 운동 기록 앱: Low 16분, Medium 22분, High 33분, Max 79분 | 사실 | Claude Code 팀 Thariq의 9/25 글 FIG C, 상세 스펙을 주고 실행한 결과(모델 표기는 글에 따로 없음) |
| 상세 스펙을 주면 모든 effort에서 결과물이 비슷하다 | 일부 사실 | "훨씬 비슷했다"가 원문 표현이고, Max는 세부 사항을 일부 단순화했다고 함 |
| 높은 effort는 검증(테스트·반례)을 늘린다 | 사실 | HTML 필터 과제: Low는 약 2분에 페이지 하나로 확인, 고effort는 약 33분에 XSS 테스트·퍼저까지 수행 |
| Max여도 잘못된 접근·해석은 못 고친다 | 사실(근사치) | Terminal-Bench 3.0 분석: 엣지케이스 관련 실패는 줄고 "잘못된 해석을 고른" 실패는 오히려 늘어남(모델 판정 기준) |
| Fable 5.1·Opus 5.5·GPT-6 Astra 모두 low~max 5단계다 | 사실 | Claude 문서와 OpenAI 모델 페이지 모두 low·medium·high·xhigh·max 지원(Astra는 none 미지원) |
| 뒷받침하는 연구가 두 건 있다 | 일부 사실 | 논문은 실재하지만 학생 창의적 문제 해결 연구이고 effort 설정을 실험한 연구는 아님 |
| 초보자는 높은 effort, 숙련자는 낮은 effort로 충분하다 | 해석 | 공식 근거는 "상세 스펙일수록 결과가 비슷하다"까지이고, 숙련도로 나누는 기준은 공식 자료에 없음 |
| 토큰도 아낄 수 있다 | 사실 | Fable 5.1 HLE: Low 약 53%(문항당 약 0.30달러) vs Max 약 61%(약 2.23달러), 마지막 단계 이득은 약 0.5%p |
Anthropic 문서는 effort를 응답에 쓰는 토큰의 양을 조절하는 값으로 정의합니다. 텍스트 답변만이 아니라 도구 호출과 생각(thinking)까지 전부 포함됩니다. 그래서 낮추면 도구 호출이 줄고 말이 짧아지며, 높이면 계획을 설명하고 더 많이 확인합니다.
Thariq의 비유가 이해하기 쉽습니다. 12시간 동안 하라고 하면 있는 힘껏 하겠지만, 1시간 안에 달라고 하면 요구에 맞는 최선의 버전을 주고 이후에 고치자고 하겠죠. effort도 같습니다. 높을수록 Claude가 판단과 검증을 스스로 더 많이 하고, 낮을수록 사람과 왕복하며 다듬는 일을 전제로 움직입니다.
Using Claude Code: Spending your effort / claude.dev Blog
What effort really is and when to use which level in Claude Code, from my own tests of three builds and a deep dive into Terminal-Bench 3.0 on Opus 5.5 and Fable 5.1.
claude.dev
모델별 기본값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Claude 문서 기준으로 Opus 5.5의 기본값은 medium이고, 다른 대부분의 모델(Fable 5.1, Sonnet 5.5 API 등)은 high입니다. 설정을 만진 적이 없다면 Opus 5.5는 한 단계 낮은 상태로 이미 돌고 있는 셈입니다. GPT-6 Astra는 OpenAI 모델 페이지에 low·medium·high·xhigh·max가 지원된다고 적혀 있고, none은 쓸 수 없습니다.
Effort
Control how many tokens Claude uses when responding with the effort parameter, trading off between response thoroughness and token efficiency.
platform.claude.com
GPT-6 Astra Model | OpenAI API
GPT-6 Astra is our most capable model, built for the hardest end-to-end work. Use it for complex reasoning, coding, computer use, research, and document creation. reasoning.effort supports low, medium, high, xhigh, and max. Get started with GPT-6 Astra usi
developers.openai.com
Thariq는 Opus 5.5를 중심으로 "개인 피트니스·운동 기록 앱" 등을 만들게 하는 실험을 세 가지 조건으로 했습니다. 상세 스펙 조건은 여러 모델에 같은 스펙을 넘겼다고 적었습니다.

여기서 읽어야 할 것은 스펙이 상세하면 결과물 차이는 줄어드는데 시간 차이는 남는다는 점입니다. 상세하게 지시하는 사람에게 Max는 결과가 비슷한 일에 4.9배의 시간을 쓰는 선택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 줄로 시키고 알아서 판단하게 할수록 effort의 차이가 결과물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가장 분명한 사례는 Terminal-Bench 3.0의 HTML 필터 과제(html-js-filter)입니다. 페이지에 자바스크립트를 몰래 넣는 모든 방법을 막는 필터를 만드는 문제인데, Fable 5.1은 Low에서 5번 중 1번, xhigh에서 5번 중 5번 성공했습니다.

Opus 5.5 사례도 같은 패턴입니다. 저장 엔진 버그를 고치는 과제는 Low(시도당 약 1분)에서 0/5, xhigh(약 11분)에서 4/5였습니다. Low는 재현 없이 코드부터 고쳤고, xhigh는 먼저 충돌을 재현하고 무작위 테스트를 쓰고 그 테스트가 미완성 수정에서 실패하는지까지 확인했습니다.
분야별 합격률로 보면 효과가 어디에 몰리는지 보입니다. Fable 5.1 기준 낮은 effort에서 높은 effort로 올렸을 때 보안 64%에서 87%, 하드웨어 34%에서 75%로 크게 뛰었고, 운영(12%에서 22%)이나 미디어(18%에서 30%)는 상승폭이 작았습니다. 숨은 예외가 많은 작업일수록 검증이 결과를 바꾼다는 이야기입니다.
Thariq는 Terminal-Bench 3.0의 실패 유형을 분류해 봤습니다. Fable 5.1이 각각 370번 시도한 결과를 Low와 Max로 비교하면, 성공은 140번에서 214번으로 늘었습니다.

실패 유형은 모델 판정으로 분류한 근사치라는 단서가 원문에 붙어 있습니다. 그래도 방향은 분명합니다. effort는 맞는 방향으로 가는 차의 검증을 강화하지만, 방향이 틀린 차를 더 빠르게 몰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구사항이 애매한 채로 Max를 켜는 것보다 요구사항을 먼저 구체화하는 편이 이득입니다.
반대편 함정도 있습니다. Anthropic은 effort를 너무 낮게 잡으면 근거가 충분히 모이기 전에 멈추고, 답은 완성돼 보이지만 부분 정보 위에 서 있는 결과가 나온다고 경고합니다. 높이는 실수와 낮추는 실수 둘 다 실제로 존재합니다.
Reducing cost and improving performance with Claude Platform | Claude by Anthropic
Tuning prompt caching, instructions, and effort can reduce Claude's cost without sacrificing application performance.
claude.com
Thariq의 실사용 기준과 Claude 문서의 권장을 겹쳐서 정리했습니다. 아래 표는 출발점이고, 최종 판단은 자신의 작업으로 한 번씩 비교해서 정하는 것이 공식 문서의 권고이기도 합니다.
| 하려는 일 | 시작 effort | 이유 |
|---|---|---|
| 브레인스토밍, 스케치, 쉬운 수정 | Low | 사람과 빠르게 주고받는 게 핵심이고, 한 번에 완벽한 답이 목표가 아님 |
| 스펙이 정해진 신규 기능 구현 | Medium | Thariq의 일상 기준이며 Sonnet 5.5 문서도 잘 정의된 작업은 medium부터 권장 |
| 기존 코드의 버그 수정, 검증이 중요한 작업 | High | 재현과 테스트를 충분히 하는 구간, 엣지케이스가 많을수록 유리 |
| 보안 점검, 성능 최적화, 예외가 많은 작업 | High~xhigh | 분야별 합격률 상승폭이 가장 큰 영역 |
| 사람 개입 없이 끝까지 맡기는 장시간 작업 | xhigh~Max | xhigh는 30분 이상 장시간 작업용, Max는 완전 자율 작업에 사용한다는 Thariq의 기준 |
| 서브에이전트, 대량의 단순 처리 | Low | Claude 문서가 low의 대표 용도로 서브에이전트를 지목 |
표에서 Max가 맨 아래 한 줄에만 나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람이 중간에 방향을 고쳐 줄 수 없는 상황에서만 Max의 스스로 판단하는 힘이 값어치를 하기 때문입니다.
Thariq가 신규 기능 개발에서 쓴다는 루프가 가장 실용적입니다.

이 루프가 토큰을 아끼는 이유는 둘입니다. 사람이 방향을 이미 정해 두었으니 비싼 판단을 AI에게 맡길 필요가 줄어들고, 비싼 effort는 검증이라는 가장 값어치 있는 구간에만 쓰이기 때문입니다. 창의적 문제 해결을 다룬 연구들도 결과가 좋은 사람들은 한 번에 시키지 않고 맥락을 더하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며 여러 번 주고받았다고 보고합니다. 다만 이 논문들은 effort 설정이 아니라 학생과 ChatGPT의 협업을 본 연구라, 간접 근거로만 보는 것이 맞습니다.
참고한 논문: Prompting for creative problem-solving: A process-mining study (Learning and Instruction, 2025), Student-AI collaborative creative problem-solving: The role of human agency (Computers & Education, 2025)
추가로 확인해 둘 실전 팁 네 가지입니다.
Reasoning models | OpenAI API
Learn how to use OpenAI reasoning models in the Responses API, choose a reasoning effort, manage reasoning tokens, and keep reasoning state across turns.
developers.openai.com
참고로 Anthropic은 Opus 5.5가 기본 medium에서 지식 업무에 한해 GPT-6 Astra의 Max보다 좋은 성적을 약 5분의 1 비용으로 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체 발표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모델과 effort를 함께 고르라는 신호로는 충분합니다.
Introducing Claude Opus 5.5
Claude Opus 5.5 leads in agentic coding and knowledge work, and costs 40% less to run than Opus 5 on typical workloads.
www.anthropic.com
이 글은 X에 올라온 effort 정리 글을 계기로 삼아, 공식 글과 문서를 직접 대조해 다시 쓴 것입니다. 같은 날 정리한 클로드 소넷 5.5 출시 정리에는 Sonnet 5.5의 effort 권장이, Opus 5.5 모션 디자인 스튜디오 번역 글에는 effort를 xhigh나 max로 두는 실제 사례가 있고, OpenAI o 에이전트 팩트체크도 상시 실행 에이전트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됩니다.
아닙니다. 숨은 예외가 많은 작업에서는 크게 좋아지지만, 방향이 틀린 요청이나 단순 작업에서는 시간과 비용만 늘 수 있습니다. Fable 5.1의 HLE 결과에서는 Low에서 Max로 가는 8%p 상승 중 마지막 단계는 약 0.5%p였습니다.
기본값이 medium이니 그대로 두고, 검증이 중요한 작업만 high로 올려 비교하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새 모델에 예전 설정을 그대로 가져오지 말고 자신의 작업으로 한 번씩 비교하라는 것이 Claude 문서의 권고입니다.
사람이 중간에 개입하지 않고 끝까지 맡기는 어려운 작업입니다. 예를 들어 앱 전체를 만들고 스스로 검증하게 하거나, 중요한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찾는 경우입니다.
OpenAI 문서도 reasoning.effort를 품질을 되찾는 주된 수단이 아니라 튜닝 노브로 다루라고 안내합니다. 다만 이 글의 시간·성공률 수치는 Claude 모델 기준이라 Astra에 그대로 적용하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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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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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뮤즈 한국 사용법 — 아이폰 설치·리딤코드·활용법 (0) | 2026.09.27 |